♡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한 방콕 5박 6일 자유여행기 ♡
다녀온지 몇 일 안 된 따끈 따끈한 태국 방콕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9년지기 대학교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는 저렴하게 패키지로 아무 곳이나 가려고 했는데 이 때 아니면 언제 길게 가나 해서 자유여행으로 결정!
여행지도 최종적으로 다낭과 방콕을 고민하다가 구경도 구경이지만 쇼핑을 많이 하고 싶어서 방콕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5박 6일동안 묵은 더 시암 헤리티지호텔입니다.
호텔비교사이트에서 눈팅만 하다가 교통이 편리하다는 리뷰에 예약을 했는데..
역시 호텔은 이름 있는 곳에서 묵었어야 하나봐요
공항에서 택시기사도 잘 모르고ㅠㅠㅠ좀 헤맸어요
그리고 다른 날에 택시 이용할 때도 모르더라구요..다른 시암 호텔에다가 내려줌...
그래도 택시로 다른 곳 이동하긴 괜찮았어요! 쇼핑몰도 12분 정도고
먼 거리인 곳은 20~30분 정도?
저희는 방콕에 있는 내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방콕에는 토요일 밤에 도착하는 바람에 본격적인 여행은 일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ㅋㅋ
아침에 조식을 먹은 후에 나갈 차비를 하고 주말에만 열린다는 짜뚜짝 시장으로 바로 갔습니다.
정~~~말로 컸습니다ㅋㅋㅋㅋ다 못 돌아 다녔어요ㅠㅠ그리고 길도 굉장히 헷갈립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맘에 드면 바로 사라고 지나가면 못산다고 하는 말이 현실이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짜뚜짝 시장 말고도 이렇게 카트에다가 신선한 과일을 많이 판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신나서 3봉지나 사먹었는데 망고도 2종류인데
아오리사과처럼 초로빛 나는 건 딱딱하니 사지마시고 노란 저희가 아는 그 망고를 사시기 바랍니다ㅋㅋㅋ
스위트하다고 샀는데 그냥 덜익은 아오리사과먹는 줄...
이 팟타이는 짐톤슨카페에서 주문한 것이랍니다!
아마 방콕으로 간다고 하시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많이 접했을 이름인데요!
짐톤슨이라는 외국인이 방콕의 실크를 상업화하는 데 일조한 사람이라구 하더라구요ㅋㅋ
짐톤슨 이름으로 된 실크 브랜드도 있는데 저도 이번에 가서 스카프 하나 사왔답니다:)
저 곳은 방콕에서 유명한 시암파라곤 이라는 쇼핑몰인데요!
저 사진은 시암파라곤 옆에 있는 시암센터라는 곳입니다.
서로 나눠져 있지만 둘 다 큰 쇼핑몰이지만 시암파라곤이 층이 더 많아요!
둘 다 진짜 넓더라구요!!사람도 엄청 많고!! 거의 명동 수준이예요
시암파라곤과 시암센터를 이어지는 광장 같은 곳이 있는데
그 곳 위에 보면 저렇게 지상철과 지하철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저렇게 같이 다니는 걸 처음 봤습니다ㅋㅋㅋ위 아래가 모두 다니는 것이 신기했어요
저는 교통수단을 전부 택시를 지상철, 지하철 못 타봤지만 다음에 또 갈 땐 한 번 타보려구요!
방콕에 왔다면 꼭 가야하는 카오산로드!!
tv방송이나 예능에 보던 곳을 실제로 가서 사진찍고 먹고 한 게 내심 뿌듯하더라구요ㅋㅋ
근데 블로그나 방송에서 처럼 사람이 바글바글 하진 않았아요!
저희가 오후에 갔는데 사랑이 한적해서 웬지 이상했다던..ㅋㅋㅋ
가게 마다 조명도 이쁘고 외국인도 많고 짜뚜짝 시장보다 카오산로드가 환경적으로 더 좋아서 만족했다는 사실!
친구와 지나가다가 조명이 이쁜 곳에서 칵테일 한 잔 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서 위에서 말했지만 카오산로드 근처에 호텔을 정하자고 했을 정도로 맘에 들었어요ㅋㅋ
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풋팟퐁커리 입니다ㅋㅋ
풋팟퐁커리로 유명한 쏨분씨푸드에서 먹은 사진이랍니다!
저희는 이 유명하고 맛있는 걸 이 체인점 식당에서 마지막 날에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세상에 마상에....ㅠㅠㅠ여러분 방콕가서 꼭 많이 먹으세요~
방콕에서 꼭 방문할 곳이 있다면 문바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에 루프탑바를 추천하던데 저흰 2곳 중에 1곳인 문바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야경 끝내줍니다ㅜㅜㅜㅜ해지기 전부터 해지고 난 후까지 있으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짧게나마 일주일도 안 된 방콕 여행기를 제 나름대로 담아봤습니다!내용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방콕에 다녀온 것 같네요ㅎㅎ
친구랑 오는 비행기를 타면서우리 방콕은 또 오자! 라고 다짐했는데 그만큼 매력적인 나라였고 도시였습니다.
♡또 가고 싶은 나라, 방콕 자유여행 후기였습니다♡